무릎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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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

무릎의 통증은 무릎관절에 의한 통증과
무릎 주위 통증의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무릎관절의 이상은 무릎의 관절염, 혹은 외상 후 발생하는 후유증이 흔하고,
그밖에 관절면연골이 약해진 연골연화증 등이 있다.
무릎의 관절염으로 가장 흔한 것이 퇴행성관절염이다.
이는 50대 이후에 발생하며, 관절연골이 닳아 관절면이 매끄럽지 않고, 거칠어지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무릎통증이 생긴다.
이 경우 무릎주위 역시 아파질 수 있으나, 무릎 관절면을 따라서, 특히 무릎 내측 관절면에 통증이 잘 생긴다.
퇴행성관절염은 MRI보다는 단순방사선 촬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무릎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질환으로 슬개골연골연화증이 있다.
이는 20대부터 잘 생기며, 무릎의 앞부분, 즉 슬개골의 연골이 약해져 통증이 생기고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평지보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전방에 통증을 느끼는데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올라갈 때만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무릎관절은 다쳐서 아파지는 경우가 많은데, 골절보다는 반월상연골이나, 십자인대, 측부인대 손상이나 관절연골의 손상과 같이 뼈 이외의 조직을 다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단순방사선 촬영만으로 진단이 어려워 MRI를 촬영해야 한다. 반월상연골이나 십자인대의 파열이 있는 경우 무조건 수술해야하는 것은 아니며, 손상의 정도, 환자의 나이, 환자의 활동 정도에 따라 수술여부를 결정하므로, 전문의사와 환자 사이에 충분한 설명과 이해가 이루어진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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