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거의 대부분의 허리통증은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 휴식이나 안정,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완치될 수 있다. 재발할 경우에도 수술 없이 반복 치료하면 된다. 허리 수술 언제 하는가? 허리 디스크탈출증, 척수강협착증으로 진단된 경우 중에서도 특별한 경우에 수술하며, 특히 허리 통증이 다리나 엉치의 증상보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 허리의 이상으로 다리의 마비 증상 등 신경이 눌리는 정도가 심한 경우, 눌러진 신경의 압박 증상을 풀어주기 위하여 수술하는 것이다. 허리뼈의 이음 부분이 약하여, 허리뼈가 어긋나거나, 불안정한 경우 선택적으로 수술한다.

허리 수술 왜 피하는 것이 좋은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술로 얼마간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수술 전과 통증이 비슷해지거나 오히려 나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허리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가?

1.마비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2.신경증상으로 인한 통증이 안정이나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안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3.허리통증이나 신경증상이 지속되어 정상적 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수개월 이상 지장이 있는 경우 4.소변이나 대변을 보는 기능에 마비나 감각이상이 오는 경우(마미증후군)는 시간을 다투어 응급수술을 한다.

위 경우 모두 척추 MRI 등 영상 소견과 임상증상이 일치하는 경우 신경압박을 제거하거나 예방하기 위하여 수술한다.

운동치료 및 도수치료 허리통증이나 협착증, 디스크탈출증을 치료할 때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만으로 완치되는 경우도 있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재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 운동치료 및 도수치료다. 허리 주위 근육을 선별적으로 강화 시켜, 척추를 안정시켜 통증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준다. 자세 교정을 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근력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여 통증을 치료하며, 질환의 악화와 재발을 막을 수 있다.